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허슬컬쳐
- 신경질 부리는 상사
- 경력단절
- 효율성을 높이는 법
- 면접 합격 공식
- 소도시 직장구하기
- mz세대 퇴사
- 문제많은 회사
- 김호
- 갑질하는 상사
- 꽃을 선물할게
- 조직개편 변화
- 취업 합격 공식
- 엄마의 구직활동
- 퇴사할 때
- 책가방 혼자싸기
- 은퇴 후 롤모델
- 쉬었음 청년
- 채용 우대사항
- 채용모집 마감
- 한국의 결혼 이주 여성
- 경력보유여성
- 조용한 퇴사자
- 부당함을 외치다
- 업무 변경
- 엄마의 일하기
- 문제적 회사
- 조각 커리어
- 면접을 준비하는 자세
- 조직의 문제점
- Today
- Total
목록2022/10/28 (2)
일과삶 디자인 연구소 [오늘]
어느날 받아쓰기 100점을 맞아왔습니다. 잘했다고 칭찬을 듬뿍해주었지요. 그리고 말했습니다. "건우야 90점까지는 실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인데 100점은 실력에 운까지 있어서 가능한거야~ 그 운은 건우가 다 잘해서 그런게 아니라 주변의 도움이 있어야만 가능해. 엄마가 전날 건우 공부 도와줬지, 엄마가 시간을 낼 수 있게끔 아빠도 도와줬지. 건우가 100점을 받을 때는 좋은 운을 얻은 것에 감사해야해" "아니야 다 내 실력이야. 내가 공부해서 10개 맞춘거야. 운으로 맞춘건 컨닝이지. 컨닝하는 친구들도 많아서 우리반은 대부분 100점이야." "건우 실력이 맞긴 맞지. 근데 노력을 많~이 했는데 순간의 실수나 기억이 안나서 틀릴 수도 있는건데 100점 받았으니까 운도 있었다고 하는거야. 그리고 운이랑 컨닝은..
초등학교 2학기가 되고나서 아들은 받아쓰기를 시작했다. 라떼를 생각해보면 받아쓰기 처음은 1. 아버지 2. 어머니 3. 나무 정도의 수준이었다. 그런데 요즘 초등학교 1학년 받아쓰기는 거의 문장에 가깝다. 햇볕을 받으며, 다리를 뽐낼 거예요, 놀이터에서 겪은 일. 수준이 상당하다. 받아쓰기할 10가지 문제를 사전에 알려주고, 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습을 한다. 그리고 시험을 보지만 집에서 복습을 하지 않고서는 좋은 점수를 받기엔 무리다. 시험이 있는 전날, 아들에게 받아쓰기 공부를 함께 하자고 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테스트를 해서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고 있는 지 확인하는 것. 그리고 틀린문제를 한번 더 확인하고, 다시 시험을 본다. 2번의 시험에서 반복적으로 틀리거나 헷갈리는 것들은 또 한번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