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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삶 디자인 연구소 [오늘]
성공 못하면 청년의 ‘쉬었음’은 사회적문제?
최근 추적60분 방송 프로그램에 제목으로 방송이 나갔습니다. 처음 입사한 곳에서 빠르게 퇴직하고 경험과 쉼을 반복한 청년을 ‘방황’ 또는 ‘낙오자’로 설명하는 듯 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대기업의 이른 퇴사 후 이직준비와 중소기업에서 근무했던 청년이 누리는 삶의 질을 보여주며 여전히 자리 잡지 못하고 배회하는 청년으로 그려집니다. 그 청년이 자신과 맞지 않다고 판단되는 일이나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는 것이 삶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보장했을까요? 그것은 평생 직장으로 노후를 보장해주는 곳이라고 해도 어렵습니다. 야구는 결과론이란 말이 있습니다. 경기에 참여중인 선수가 순간의 판단력으로 도루를 할 때, 성공으로 끝나면 타고난 판단이었다고 평가합니다. 다음 타자가 안타를 쳐, 도루 이후 점수까지 얻..
내-일의 고민
2024. 7. 30.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