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취업 합격 공식
- 엄마의 구직활동
- 면접 합격 공식
- 쉬었음 청년
- 경력보유여성
- 갑질하는 상사
- 퇴사할 때
- 조각 커리어
- 엄마의 일하기
- 조직의 문제점
- 채용 우대사항
- 경력단절
- 허슬컬쳐
- mz세대 퇴사
- 부당함을 외치다
- 면접을 준비하는 자세
- 효율성을 높이는 법
- 업무 변경
- 소도시 직장구하기
- 채용모집 마감
- 김호
- 한국의 결혼 이주 여성
- 책가방 혼자싸기
- 문제적 회사
- 조용한 퇴사자
- 문제많은 회사
- 신경질 부리는 상사
- 은퇴 후 롤모델
- 꽃을 선물할게
- 조직개편 변화
- Today
- Total
목록2024/07 (2)
일과삶 디자인 연구소 [오늘]
최근 추적60분 방송 프로그램에 제목으로 방송이 나갔습니다. 처음 입사한 곳에서 빠르게 퇴직하고 경험과 쉼을 반복한 청년을 ‘방황’ 또는 ‘낙오자’로 설명하는 듯 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대기업의 이른 퇴사 후 이직준비와 중소기업에서 근무했던 청년이 누리는 삶의 질을 보여주며 여전히 자리 잡지 못하고 배회하는 청년으로 그려집니다. 그 청년이 자신과 맞지 않다고 판단되는 일이나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는 것이 삶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보장했을까요? 그것은 평생 직장으로 노후를 보장해주는 곳이라고 해도 어렵습니다. 야구는 결과론이란 말이 있습니다. 경기에 참여중인 선수가 순간의 판단력으로 도루를 할 때, 성공으로 끝나면 타고난 판단이었다고 평가합니다. 다음 타자가 안타를 쳐, 도루 이후 점수까지 얻..
“제가 꽤 괜찮은 회사에서 일했었나봐요. 당시에는 몰랐죠. 이번에 새로운 곳으로 이직하게 되면서 적응하는 게 쉽지 않네요. 정확히 말하자면 적응되서 무뎌질까봐 염려되는 그런 회사에요. 새로 일한 지 딱 하루만에 이상(?)하다고 느꼈고, 3달이 되고 나니 이제 겁부터 납니다. 이런 분위기에 적응될까봐요. 제가 느낀 문제점에 대해 상사에게 얘기했어요. 문제를 알고있지만 개선할 여지가 없더라고요. ‘이전부터 이렇게 해왔다’ 혹은 '그간 문제 없었다'는 이유로 반복해요. 저는 그렇게 일하는 게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의미 있고 가치 있다고 여기는 일에 열중할 수 없어요. 회의감이 큽니다. 이 곳에서 일을 잘 하는 사람은 제가 바라는 모습이 아니에요.” MZ세대 중 회사 적응을 못해 조기퇴사자가 많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