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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삶 디자인 연구소 [오늘]
아침형인간 해보니 어때?
꽤 오래전부터 해오던 생각이었습니다. '아침형인간이고 되고 싶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주로 새벽 2~3시에 잠들어 늦은 아침, 피곤한 상태로 눈을 떠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평일엔 회사에 나가기위한 휴대폰 알람 소리, 주말엔 아이의 아침식사를 위해 몸을 일으켰지요.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면 몸도 마음도 찌뿌둥합니다. 하지만 난 타고나길 '올빼미형'이란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모두 잠든 나만의 시간, 새벽녘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재우고, 나만의 시간이 찾아오면 손톱만한 작은 버튼을 누릅니다. 티비 리모콘이지요. 그리고 소파에 몸을 뉘면 2~3시간은 그냥 흘러갑닌다. 머리가 싹 비워집니다. 그러다 눈이 피곤해지고, 몸이 버티지 못해 잠이 듭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낸게 부질없다 느껴지기도..
오늘살이
2021. 1. 14.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