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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삶 디자인 연구소 [오늘]
직업 엄마, 내 몫의 성공은 여전히 남아있다!
"부지런히 일했고, 회사에서 인정받아 전문직도 아닌데 월급 많이 받았어요. 바쁘게 살면서도 자기계발도 열심히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결혼 하고, 아이 둘 낳고 퇴사했고요. 대체가 안될 것 같던 제 일도 다른 누군가가 커버하더라고요. 일을 그만뒀지만 최선을 다해 육아하고 있습니다. 맞벌이가 아니라 아이가 누릴 수 있는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어요. 그래서 애들은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들어 저에게 남는 게 없단 느낌이 들어요. 저와 같이 공부했거나 같이 일했던 멤버들 중 일부는 교수가 되기도 하고... 또 누군간 개인사업체를 운영하기도 하고... 끝까지 뭔가를 해본 경험을 갖고 있는데 저만 중단된거죠. 물론 아이를 낳고 기른것도 큰 일이라는 걸 아는데, 나 하나만 뚝 때놓고 봤을땐 ..
내-일의 고민
2023. 3. 23.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