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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삶 디자인 연구소 [오늘]
면접볼 때, 안떠는 법은 없습니다만...
"면접보기만을 기다렸는데, 막상 면접 보러 오라고 하면 너무 불안하고 떨려요. 여러명이 같이 면접을 보는 것도 아니고 앞에 두 명이 있었는데 제가 무슨 말을 하고 나왔는 지 기억이 잘 안나요. 면접장을 나와서 받았던 질문을 생각해보니, 제가 말하고 싶은건 반도 못하고 나온거 같아요. 그냥 푼수같이 웃기만 하다 나온거 같아요. 바보같이 왜 그랬나 몰라요." 면접을 보고 온 내담자에게 '면접 어땠어요?'하고 질문하면, 흔히들 긴장하는 바람에 전날 예상했던 질문이 나왔음에도 준비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고, 그런 자신을 한심하게 여기는 말들을 쏟아냅니다. 이런 순간은 면접 말고도 더 있을 겁니다. 학교에서 발표수업이 있을 때, 토론수업 평가가 있을 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 의견을 말해야할 때, 회사가 비딩에 ..
내-일의 고민
2022. 3. 3.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