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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삶 디자인 연구소 [오늘]
학원은 어떨때 보내야할까?
엄마들끼리 얘기하다보면 꼭 나오는 주제가 있습니다. "학원 어디 보내세요?"하며 사교육과 련된 정보를 공유합니다. 그럴때마다 사실 저는 할 수 있는 얘기가 별로 없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이 태어나서 지금껏 받은 사교육은 수영 수업이 전부입니다. 흔한 학습지 한 번 해본 적 없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아이가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제가 선행학습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다른 어머니들이 말합니다. "학원 안다녀도 잘하나보죠~" 아이가 공부를 잘 하냐고 묻습니다. '잘'하는 게 어떤 의미인지에 따라 다른 답이 나올 수 있겠지요. 저는 제 아들이 공부를 잘 한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한 건 찾아보고, 물어보고, 배운 것은 삶 속에서 연결시킵니다. 그런데 학업 성적으로 얘..
진로상담사의 육아일기
2023. 8. 29. 12:32